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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마귀는 생후 36개월부터 의외로 많이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현재까지 딱 이거야 하는 정확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도 난감해하고 어려운 질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소아 물사마귀 제거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 추천제품은 필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 여름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의 목덜미 쪽에 물사마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모기가 여러 방 물린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아 동네 피부과에 아이를 데려갔습니다.
병원에선 물사마귀로 진단을 내려졌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마취크림을 바르고 큐렛제거술 이라는 것을 받았는데 마취크림을 발랐어도 어린아이가 시술받기는 좀 통증이 있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효과가 좋다면 잠깐의 통증을 감수하고 치료를 계속 받았겠지만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효과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마귀가 더 사방으로 번져 보기 안 좋을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병원은 중단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물사마귀 치료 영양제를 추천받았어요.
본인 아이도 그 약을 꾸준히 먹고 물사마귀가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약국에서 판매하는 메디오와트 라는 영양제였습니다.
율무농축분말을 주원료로 만들었고 율무함량이 700mg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처음엔 급한 마음에 약국에서 구입하였고 한통을 다 먹어갈 때쯤 인터넷으로 한병 더 구입해 총 2병을 먹어갈때즘 우리 아이의 물사마귀도 흔적 없이 사라졌습니다.
결론은 율무성분이 물사마귀에 효과가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메디오와트뿐 아니라 율무가 포함된 다른 어린이 영양제도 효과가 좋을 것이라 생각해요.
찾아보니 율무성분 비누나 크림도 있던데 같이 사용하면 더 빠르게 좋아질 것 같네요.
물사마귀는 일반적으로 6~9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되지만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발표하기를 길게는 4년까지도 지속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 전염성이 아주 높아 자기 몸의 다른 부위로 옮기는 소위 '자가접종'이 가능하여 세균이 많은 손톱으로 긁을 경우 이차 감염이 있을 수 있고 다른 아이들에게 전파시길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